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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숍인숍 리필스테이션: 알맹상점, 에코스토어 '플라스틱 없는 우리 마을 만들기' 친환경이 돈이 될까? 경제적 가치와 친환경을 동시에 추구하는 알맹상점의 창업스토리를 읽고 동네마다 리필스테이션이 생기는 꿈을 꿔본다. 리필스테이션이란? 상상을 해보자. 가게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커다란 통에 세제, 탄산수, 화장품, 샴푸들이 담겨 있다. 사람들은 각자 소독하여 챙겨온 용기에 원하는 만큼 담아가고 기존 가격보다 할인된 값을 지불한다. 이것이 리필스테이션이다. 소분, 리필의 주 고객층은? 원하는 만큼 무게를 재서 구입 할 수 있기 때문에 1인 가구의 니즈와 잘 맞는다고 할 수 있다. 점점 1인 가구가 늘어가는 추세이니 벌크 구매보다 실용적이고, 작은 집에서 공간을 덜 차지하는 소분 구매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전망된다. 숍인숍 형태로 운영비를 줄인 리필.. 2023. 3. 8.
요즘 '힙하다'는 전통주: 탁주 편 탁주란 ‘술덧을 여과하지 않고 혼탁하게 제성한 것’으로 규정돼 있다. 이와 달리 막걸리는 ‘거칠게 여과한 것’을 말한다. 이름의 어원도 ‘막 거른 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보통 발효가 끝난 술은 맑은 층과 지게미 층의 2단으로 분리된다. 그중 맑은 부분은 청주가 되고 지게미 층을 체에 거르면 막걸리가 된다. 그런데 발효가 끝나도 맑은 층과 지게미 층으로 분리되지 않는 술이 있다. 이게 탁주다. 지게미 층의 술을 굳이 거르지 않더라도 본래가 탁주인 셈이다. 출처:https://www.pointn.net/news/article.html?no=30128 지역 특화농산물과 마스코트를 활용한 '냥이 탁주' 경기 고양시 행신동에 위치한 행주산성주가는 고양시의 특화농산물인 가와지쌀로 빚은 탁주이다. 가와지쌀은 .. 2023. 3. 7.
요즘 '힙하다'는 전통주 : 막걸리 편 예로부터 막걸리란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아 값싸게 취하고 싶을 때 찾는 술이었다. 그러나 이젠 힙하다는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맛을 선보이는 막걸리를 찾아다닌다. 애주가라는 사람들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와인, 맥주, 위스키 못지 않게 전통주를 애정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그도 그럴것이, 요즘 전통주와 양조장 컨셉의 주점들이 굉장히 세련되고 트랜디해졌다. 괜히 전통주가 푸근한 이미지에 조금은 고리타분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면 이 전통주들을 접해보는 것이 어떨까? 죠리퐁? 바밤바? 이게 막걸리라고? 국순당에서 국민과자 죠리퐁, 국민 아이스크림 바밤바와 콜라보레이션을 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맛을 선사함을 동시에 재미까지 잡았다. 특히 죠리퐁 막걸리는 당초 10만캔 한정 수량으로 기획했지만 시장 반응이.. 2023.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