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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엄마 되기/양육자의 마음가짐2

믿고 지켜봐 주기: 내 아이의 사회 생활, 자립심 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가는 시기가 오면 부모는 걱정이 많아진다. 그런 걱정 때문에 교사에게 미주알고주알 요구하게 되는 경우가 더러 생긴다. 내 아이가 실패나 불쾌한 상황에 노출되지 않았으면 하는 부모의 마음을 잘 이해한다. 하지만 아이 개개인의 발달을 촉진하면서 집단의 발달과제를 두루 살피는 보육 전문가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아이의 성장을 지켜보는 성숙한 부모의 자세가 필요하다. 아이가 훗날 성숙한 사회인이 되기를 원한다면 어릴 적부터 두루두루 인간관계를 맺으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의 사회 생활을 존중해주며 주변 사람들과 관계를 잘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한다. 이는 부모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며 자립할 수 있는 힘이 된다. 자립심은 무조건적인 .. 2023. 4. 13.
몬테소리 육아: 아이의 오감을 깨우는 육아 손이 몸에 필요한 사물을 움켜쥐는 기관이라면 감각은 지능 발달에 필요한 외부 세계를 포착하는 기관이다. -마리아 몬테소리 마리아 몬테소리 교육의 주요 원칙 몬테소리는 아이를 보며 우리가 가득 채워야하는 항아리가 아니라 물이 솟아나는 샘이라고 했다. 몬테소리 교육은 아이의 감각을 일깨워 주는 열린 교육 방법론으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을 교육이라 여긴다. 또한 아이가 창의적인 놀이를 하는 데 도움을 주려고 아이를 대신하는 것을 아이에게 불필요한 일이라고 말한다. 아이 발달을 발해하는 개입 대신 아이에게 필요한 요소가 주어진 최적의 환경을 구성해주고 그 안에서 자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해야한다고 말한다. 특히 민감기를 강조했는데, 민감기란 아이가 자신의 에너지로 어떤 능력을 획득하는 순간이다.. 2023.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