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 갬성 카페, 오렌지디스트릭트 feat. 데이트팝

 

무료 주차 2시간 가능!

주차장 입구를 못찾아서 삥 돌았는데, 

같은 건물 1층 아구찜 집이랑 옆건물 사이에 들어가는 입구가 있었다.

근처에 불법 주정차 차량이 많아서 사각지대가 생기는 바람에 못 찾았다 ㅜㅠ

 

주차장은 꽤나 여유있는 편이다.  대충 6~8대는 주차 가능

 

 

 

 

 

남자친구랑 같이 왔는데

마침 그날 입고온 옷이랑 색깔이 너무 강렬하게 대비되어서 한 장 찍어줬다 ㅋㅋㅋ

 

 

 

강렬한 오렌지 계단을 오르면 탁 트인 전망이 보인다.

사실 보이는 뷰는 양옆에 불법주정차가 길게 늘어진 왕복 4차선 도로와 맞은편 구식 건물이긴한데

그래도 야외 분위기를 느끼면서 먹기엔 충분하다.

 

 

네이버 지도에 카페 설명을 보면

BMW 디자이너가만든 오렌지와 예술이 재해석되는 카페/와인바 공간

이라고 한다.

 

내부에는 bmw 차량의 디자인 이미지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저기 보이는 스케이트보드 스툴과 곳곳에 배치된 철제 가구에서

인더스트리얼한 인테리어의 러프함이 느껴진다.

그런데 모던하기도 해!

 

 

창의력이 돋보이는 인테리어라서 그런가?

카페에서 노트북 가지고 공부하시거나 작업하는 분들이 많았다.

 

카페 분위기에 맞는 빈티지한 콘게임 ㅋㅋ

덕분에 팩맨을 몇판 열심히 했다.

다른 게임은 거의 잠겨있다.

 

 

 

말차 크레페와

아아

나노 오렌지를 시켰다.

 

개인적으로 탄산음료를 안 좋아하는데 나노 오렌지는 탄산이 없고 상큼달콤해서 맘에 들었다.

그리고 말차 크레페 넘 맛있었다!

 

 

테이블이 널찍하니 우리는 보드게임도 한판 했다 ㅋㅋㅋ

 

 

칵테일 메뉴도 판매하고 밤에는 좀 더 노래도 빠빵하게 틀어주는 것 같다.

다음에 또 오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