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몬에서 첫 급여 , 교육비, 교사용 디바이스

 

구몬의 급여일은 매월 15일이다.

승률 퇴회 별별 용어들이 다 있는데 사실 아직은 잘 모르겠다 ^^...

총 소득액이 내가 맡은 수업들의 총 수업료 같은데 

여기서

수수료 외 명목으로 빠지고( 왜 이렇게 많이 빠지는지 잘모르겠다.)

필요경비로 빠지고 (이건 학습지 가격일것 같다고 예상중)

소득세

주민세

산재보험

이행보증금이 빠진다 (이건 정말 쓸데 없이 12800원씩 매달 빠진다.)

 

 

지금 육성2 교육을 진행중인데 육성1 교육을 마친 시점에서 교육비를 받았다. 29만100원

처음에는 이게 소리소문 없이 들어와서 왜 들어왔느냐고 지국장님께 여쭤보았는데 그때 알려주셔서 알았다.

그런데 이걸 업무중에 사용하는 디바이스 구매하는 데에 쓰면 좋다고 하셨다.

 

아무래도 이 일을 하려면 디바이스 구매 권유는 계속 받을 것이다.

나는 동일 시리즈의 탭이 하나 있어서 그걸로 사용해도 되냐고 여쭤보았는데 답변을 따로 안 주셨다.

 

나는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느껴진다.

사실 스마트 구몬으로 수업하는 학생도 단 한명 밖에 없고...

유아 회원들에게 노래 영상 자료 보여주는 명목으로 들고 다닌다고 보면 된다.

또는 스마트 구몬 체험을 시켜주는 용도이다. 오히려 이 부분이 중요할 수도.

 

스마트 구몬을 체험 시켜주는 것도 실적에 포함된다.

그도 그럴것이, 매우 번거롭다.

미리 체험 등록해서 아이디 비번을 따로 받아서 교재를 확정해줘서 수업 시간에 사용방법을 알려주면서 해야하는데,

10분 단위로 짜여져 있는 수업에서 매번 소화하기란 힘들다.

그리고 부모님은 필요하지도 않은 것을 구매 권유를 받으면서 껄끄러움을 느낄 수도 있다.

 

운 좋게도 체험을 통해 계약을 따내기도 했는데 그 실적이 급여에는 어떻게 반영되는지 모르겠다.

다음달 급여가 나오면 확인해 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