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소리 모빌

모빌은 갓 태어난 아기가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 놀이 수단이자, 

시력과 집중력 발달의 가장 초기 단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몬테소리 모빌은 아기의 인지 능력 향상에 좋다. 

몬테소리 교육법에서는 기본적으로 4-5가지의 모빌을 발달 시기에 맞춰서 한 가지씩 사용하기를 권장한다.

특히 부모님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이유는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인데 더 중요한 점은 소리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0~1세 아기의 시지각 발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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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는 눈으로 보는 범위가 매우 좁아서 20~40cm 내의 얼굴만 볼 수 있다. 엄마 뱃속에는 빛이 없었끼에 갓 태어난 아기는 밝기와 명암 구별만 가능하다. 따라서 신생아의 눈에는 사물이 모두 흐릿하게 보인다. 하지만 시각은 점차 발달하여 생후 3개월이 되면 기본색을 인지한다. 생후 4개월에는 사물을 두 눈으로 보는 것이 가능해져 거리 차이를 인지하고 물체를 손으로 직접 붙잡을 수 있게 된다. 이후부터 시야가 점점 넓어지고 초점을 분명히 맞출 수 있따. 한 살 아기는 눈과 몸을 혼자서 조절할 수도 있다.

 

무나리 모빌

무나리 모빌은 아기가 처음 만나는 모빌이다. 생후 3주 아기에게 적합하며 이탈리아 밀라노 출신 예술가 브루노 무나리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무나리 모빌은 흑백 모형들과 투명한 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한 공이 만드는 효과로 아기는 빛과 그림자의 대비를 인지할 수 있따. 신생아가 밝기와 명암 구별만 가능하다는 점에서 형형색색의 모빌보다 더 발달 단계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팔면체 모빌

팔면체 모빌을 생후 6주경 아기에게 적합하다. 선명한 원색과 팔면체 모형은 색을 이제 막 구별해 내기 시작한 아이의 시각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이 모빌을 파랑, 노랑, 빨강 팔면체 모형 3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일로 실로 고정되어 있다.

고비 모빌

고비 모빌은 생후 2개월 아기에게 적합하다. 모빌을 구성하는 생상은 옅고 짙은 정도에 따라서 아기의 집중력을 높ㅇ고 아기의 마음을 평온하게 해 준다. 모빌을 조립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완성된 모빌을 보면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낄 것이다. 마리아 몬테소리와 함께 일했던 지아나 고비가 만든 고비 모빌을 지름 4cm의 공 5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의 표면을 실로 덮여 있따. 본래 옅고 짙은 정도가 다른 분홍색 공으로 구성되지만 다른 색상도 사용할 수 있다.

 

춤추는 모빌

마리아 몬테소리가 직접 개발한 춤추는 모빌은 생후 3개월 아기에게 적합하다. 이 모빌을 형상 4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람 형상 하나가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홀로그램 종이로 만들어져 빛을 내고 빛을 반사하는 가벼운 형상들은 방의 공기가 움직이면 댄서들이 마치 춤을 추는 듯이 보인다.